영화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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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6) 후기 - 영화추천,리뷰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You only get one life. It's actually your duty to live it as fully as possible..." 누군가 "나 영화 보려고 하는데 추천..
2023.08.30 -
영화 리뷰 오펜하이머(Oppenheimer)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펜하이머(Oppenheimer)-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오래간만에 개봉을 기다리게 된 영화가 생겼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인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라는 천재 과학자가 양자역학이 생겨나던 때에 미국에서 교수로 강의를 하고 원자 폭탄을 개발하기 까지와,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전기적인 요소가 강한 영화인 것처럼 보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기적인 영화이기도 하지만, 천재적인 과학자들이 어떤 세대를 살아가고, 그들이 발견한 것들과 이룬 업적들, 많은 성과들, 성취들이 정치적으로도 쓰여져 가고 훗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 과정에서 그들이 느끼는 ..
2023.08.28